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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든파티 기록

[농촌으로 일하러 가든] 농촌을 찐으로 경험해 보실래요?

어디가든파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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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으로 일하러가든] 


강원도 정선의 농촌 마을에서 실제로 농사일을 체험해보고, 농촌을 리얼하게 경험해보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입니다.  



 


'농촌으로 일하러가든'은 농촌 생활과 농사일을 직접 체험해 보는, 농업 일자리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입니다. 

2022년 5월, 농촌으로 일하러가든 특별 체험단을 모집하였는데요, 짧은 모집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특별하게 선정 된 정예 멤버분들과의 2박 3일간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농촌으로 일하러가든 특별 체험단은 2박 3일간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천포리경로당을 거점으로 해발 700m 산마늘농장과 고추밭에서 체험하게 됩니다.


떨리는 첫 만남을 준비하며 셋팅을 합니다. 체험단분들께는 특별히 제작한 ’일하러가든 체험단 키트’가 제공되었습니다. 

앉았다 일어나기 쉬운 앞치마, 눈 빼고 다 가려주는 모자, 팔토시와 코팅 장갑까지!

이 모든 구성은 다음 날 농촌에서 일하기 위한 필수품으로, 자외선 차단을 위한 어디가든의 마음입니다 ^^   

체험단 키트는 어디가든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렌지로 통일감을 주었어요.




체험단분들은 대부분은 수도권, 도심에서 거주하는 분들이었어요. 

체험단 일정이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되었는데요, 회사 연차까지 쓰면서 땀을 흘리러 오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화기애애하고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체험단 OT를 마쳤습니다!





체험단 1일차부터 바로 교육이 시작됩니다.

다음날 실전 체험을 하기에 앞서서 활동의 전반적인 정보 및 농업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입니다.



▷ 예미산 산마늘밭 (김성일대표)

예미산(여미산) 해발 750m 굽이굽이 올라가다 보면 요새처럼 산마늘이 펼쳐집니다.

하얀색 자작나무와 산마늘의 조화로운 공간도 환상적입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좋을 것 같은 정말 멋진 공간이에요.















▷ 천포리 고추밭 (전석규대표)









이번에는 고추밭으로 가봅니다.

천포리에서 가장 넓은 고추밭답게 시야 저 멀리까지 고추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농업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말씀이 많으셨는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진지하게 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 천포리 와와 소풍마을 이야기 (김경환대표) 

마을에서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김경환대표님의 시간입니다.

마을 관광 플랫폼, 폐자전거 기반의 업사이클링 공작소 운영, 텃밭 가꾸기 등 정말 바쁜 분을 모셔서 마을 이야기와 귀농귀촌 정착 잘 하는 방법을 들었습니다. 

살고 계시는 마을에 대한 애착이 가득 느껴지는 알찬 내용의 강의였습니다.





체험단 첫 날.

체험단 분들과 마을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동네의 다양한 분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마을 주민분들, 경로 회장님, 농장 대표님들, 마을 의원님... 그런데 모든 분들의 마지막 문장은 거의 동일하게 끝이 납니다.

 

찾아 와줘서 고맙습니다.

 

멀리서 와줘서 고맙다며 정말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마을 분들을 보며, 이런 프로그램을 보다 자주 효과적으로 기획해야겠구나 생각합니다. 






 


[농촌으로 일하러가든]은 농촌 일자리를 체험해 보는 활동이 메인인 프로그램으로, 2일차는 농사일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전날 사전 방문하여 교육 받았던 산마늘밭과 고추밭에 체험단원이 나눠서 일하게 됩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8시간을 충실히 채워서 노동력을 제공하고 합당한 일당도 받아봅니다.

일하러가든 체험단 분들에게 나눠드린 체험단 키트로 완전 무장을 하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앞치마, 모자, 팔토시, 장갑)

 


▷ 산나물 모종 심기

예미산(여미산) 해발 750m에 위치한 산마늘밭 한쪽에 산나물 모종 심는 작업을 합니다.

체험단원 대부분은 텃밭을 일구어 보거나 식물을 키우는 분들이 오셨지만, 농사일이 처음인 완전 초보 분들도 참여하셨어요. 


 


 고추밭 지주대 작업

끝없이 펼쳐진 고추밭 한 켠에 어지럽게 쌓여있는 지주대 더미가 있습니다. 

작년 농사에 사용된 지주대들로, 다시 사용하기 어려운 구부러진 지주대들이 마구 섞여있습니다.

고추밭 체험단의 미션은 고추 지주대를 피는 작업입니다. 직접적인 밭일은 아니지만, 이런 모든 일들은 농촌에서 해야하는 일 중에 하나입니다.


 


열심히 일 했으면, 맛있게 먹어야 겠지요?

농촌 마을 야외에서 기분 좋은 바베큐 파티가 열렸습니다!

밤새 나눈 수다를 끝으로 2일차가 마무리 됩니다.










'농촌으로 일하러가든' 특별 체험단의 마지막 날 입니다. 

잘 정돈되어 깨끗하고 평화로운 느낌의 천포리 마을을 둘러보며 일정을 시작합니다.



▷천포리 마을 산책 (feat. 올챙이들)

일하러가든 체험단의 집합 장소이자, 스텝들의 숙소로 사용된 천포리경로당에서부터 마을 산책로가 시작됩니다. 

 




마을 중심으로 더 내려가면 천포리 와와 소풍마을의 텃밭정원이 보입니다. 

멀리서도 특별한 텃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입구에 쓰여진 이름 그대로 텃밭'정원'입니다. 


본 행사의 기획부터 참여하여 끝까지 세세하게 챙겨주신 천포리 김경환대표님이 퍼머컬처 이론을 적용해서 가꾸고 있는 키친가든입니다. 

키친가든, 텃밭정원은 먹을 수 있는 채소와 허브, 과실수로 이루어진 정원입니다. 

공생 식물의 원리를 이용해서 식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다양한 작물들을 적지적작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귀농귀촌 선배와의 차담&워크샵 (feat.우주당 대표 woojoodang)

농촌으로 일하러가든 체험단의 마지막 메인 일정은, 귀농귀촌 선배와의 차담 시간입니다. 




대부분 도심에서 생활하는 체험단분들처럼, 수도권에서 살다가 20대에 정선으로 내려와 정착한 우주당 대표님을 모셨습니다. 

우주당 추민재 대표님는 조경사이자 퍼머컬처 디자이너, 원석 세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하러가든 체험단분들을 위해 의미있는 귀농귀촌 스토리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원석까지 아낌없이 베풀고 가셨습니다. 

추가로 실용도100% 실속 워크샵도 진행하였습니다.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그물망 만들기와 특색 넘치는 업사이클링 우유팩 지갑 만들기까지! 아주 의미있는 시간으로 풍성하게 채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바람 솔솔 부는 날, 천포리 경로당 앞 정자에서 진행 된 의미있었던 워크샵.

맑고 시원한 바람을 온전히 느끼며, 2박 3일간의 여정을 깊이 있게 되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또 일상에서 살아갈 힘을 얻고 돌아갑니다.























어디가든에서 진행한 농촌으로 일하러가든 체험단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단순한 농촌 체험이 아닌 농촌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운 날 하루 종일 농사일을 했어야 했습니다.

근육통과 더위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체험단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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